13,67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도서국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의 생활상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총면적 100헥타르에 이르는
곳으로 공원중앙에는 큰 인공호수가 있고, 인도네시아의 주요 섬모양을 인공적으로 호수 위에 디자인 해 두어서, 그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다보면 인도네시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위치는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흔히 따만미니라고 불리는 이 곳 민속촌의 정확한 명칭은 Taman Mini Indinesia indah(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이다. 번역하면 아름다운 미니 인도네시아 공원.
이 공원은 1970년대 초 수하르토대통령의 부인인 Ibu Tien Seoharto (이부 틴 수하르토)여사의 제안으로 건설된 곳으로, 자카르타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 명소로 거의 모든 자카르타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이 곳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100 헥타가 넘는 공간 내에 인도네시아 27개주 각 지방의 문화와 주거양식, 의상 등을 전체적으로 엿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13,677개의 섬에 인구 2억, 전 국민의 87%가 무슬림인 이슬람국가, 한 국가 안에 3개의 서로 다른 시간대를 가지고 있고 300여 종족이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나라, 인도네시아...
"다양성 속의 통일"을 국가이념으로 삼을 만큼 다양한 종족과 다양한 문화 속에서 나름대로 꽃피워낸 그들만의 자존심 있는 문화와 생활양식들을 만나보기 바란다. 황금달팽이 모양의 아이멕스 영화관 "께옹 마스"에서 초대형 화면과 최고의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30여 분간 "천년의 미소를 가진 나라" 인도네시아를 입체적으로 소개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Taman Mini Indinesia indah(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
Reviewed by Yohane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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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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