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지 201811

김한섭 김영임 선교소식지201811월호

고아에게 말씀을 먹이는 사역

브리꾸 하띠 고아원은 매월 바이블타임을 보내는 고아원 중 하나입니다. 40명 정도의 아이들이 매일 바이블타임을 읽고, 퀴즈에 답을 쓰고, 마음에 남는 구절, 감사제목 등을 기록합니다
모두들 바이블타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매일 붙이는 예쁜 스티커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말씀을 잘 먹어서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고아원 외에도 바이블타임의 후원자를 기다리는 고아원들이 있습니다. 고아들에게 말씀을 먹이는 일에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바이블타임을 받고 기뻐하는 브리꾸 하띠 고아원 아이들

바이블타임 소식
2019년부터 바이블타임 구약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신약 성경읽기를 진행했고, 이제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구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읽을 분량도 조금 많아지고, 인쇄비도 오르게 되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성경읽기를 싫어하는데, 잘 읽게 될지 조금 걱정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바이블타임을 위한 현지인 동역자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도하면서 현지인 동역자 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바이블타임 사역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현지인 동역자를 만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유치원 소식

다니엘 유치원은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이전에 비해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원장님과 선생님 두 분이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현재 28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이 무슬림 아이들입니다. 무슬림 부모님들이 복음 전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껏 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디아 소식
쓰레기 마을에 사는 나디아는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다니던 이슬람학교에서 국립학교로 전학을 한 이후로 공부할게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엄마와 함께 쓰레기산에 일하러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감사한 것은, 나디아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쓰레기 더미 위에 판자로 지어서 방 문 조차도 없던 집에서, 이제는 일반 주택과 같은 곳으로 이사하게 된 것 입니다. 후원금을 통해 나디아에게 필요한 교복과 노트북 등을 전해 주면서 나디아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의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가족들 소식
희수는 6학년으로, 한결이는 2학년으로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희수는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한결이는 장난끼가 많아서 늘 웃음꽃을 피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몸이 약해서 종종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합니다. 희수가 사춘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고, 한결이가 건강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임 선교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건강이 좋지 않은데,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바이블타임 사역을 하며, 현지 신학교에서 수업도 들으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주지 인근의 한인교회에서 초등부도 섬기고 있습니다. 한 주 한 주, 한 달 한 달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마음은 늘 조급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하지 못하니, 더 조급해 지는 것 같습니다. 효과적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좋은 현지인 동역자를 잘 만나도록
2. 고아에게 말씀 먹이는 사역이 확장되도록
3. 현대선교센터가 바이블타임 사역을 확장해
나가는 센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4. 나디아 가족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5. 가족들의 비자 연장이 잘 되도록
선교소식지 201811 선교소식지 201811 Reviewed by Yohanes Kim on 4/07/2020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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