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지 201609

2016년 9월 김한섭 김영임 희수 한결 선교 소식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여름, 어떻게 보내셨나요? 추석 명절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마음이 풍성한 추석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 여름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호주 넘치는교회와 한국 통영현대교회에서 각각 단기선교로 방문하셨습니다. 호주 넘치는교회 단기선교팀과 함께 현지인 가정을 방문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워가는 소중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통영 현대교회 단기선교팀과 함께 따나메라 지역에서의 사역을 통해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서 따나메라지역의 다니엘유치원이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이미 수 년 전부터 비가 오면 물이 흘러 들어와서 사용할 수 없었던 교실이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의 내부에 페인트로 예쁜 그림을 그리고, 바닥의 타일까지 새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멋지게 변화된 유치원을 보고 아이들

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이 모든 일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호주와 한국의 단기선교팀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니엘유치원 소식(따나메라)

바자회를 위해 자카르타동부교회와 찌까랑 임마누엘교회에서 옷을 모아주시고, 또 개인적으로 옷을 보내주셔서 풍성한 바자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에어컨 시설도 없는 유치원 내부 환경미화를 위해 힘든 페

인트칠로 수고해 주시고, 그 외 여러 사역으로 땀흘려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여름 사역으로 인해 다니엘유치원이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유치원이 더 발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니엘유치원의 발전은 소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20명의 원생들이 있는데, 5명을 제외하고 모두 무슬림입니다. 유치원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기도를 가르치는 것을 부모님들이 아는데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무허가촌인 따나메라지역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좋은 시설에 보낼 여력이 안 되어서 가깝고, 원비를 저

렴하게(한 달에 원화 5000원) 내는 다니엘유치원에 보내는 것입니다. 다니엘유치원에 대한 좋은 소문이 나면, 더 많은 무슬림 아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 훗날 좋은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 일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보수하기 전”

 

“보수한 후” 정말 멋지게 변화되었어요!

 

“BIBLE TIME” 사역 소식

8월부터 “바이블타임”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 8개국 언어로 진행되고 있는 이 성경읽기운동이 안성원선교사님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시작하게 되면서 저도 이 사역을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수 년 전에 “바이블타임” 사역을 지켜보면서, ‘때가 되면 인도네시아에서 이 사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7월에 언어훈련 과정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게 될 즈음에 “바이블타임”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인니어판 바이블타임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바이블타임을 통해 인니에 성경읽기운동이 확산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지원하고 있는 현지인 사역자들(E,S,S)을 주님의 은혜로 붙잡아 주옵소서!

2. 언어훈련과정을 마치게 하신 것 감사드리며, 계속적인 언어의 진보가 있게 하소서!

3. 세르뽕 현대선교센터 사역, 따나메라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4. “바이블타임”을 통해 인니에 성경읽기 운동이 크게 확산되게 하소서!

5.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며, 선교사의 정체성을 가지는 건강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